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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충남 천안시장, 11월 확대간부회의 열고 ‘안전 중요성 강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하고 안전관리 등 바람직한 공무원상 정립 당부

김형태 기자 | 기사입력 2022/11/02 [10:36]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 11월 확대간부회의 열고 ‘안전 중요성 강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하고 안전관리 등 바람직한 공무원상 정립 당부

김형태 기자 | 입력 : 2022/11/02 [10:36]

▲ 박상돈 천안시장(사진=김형태 기자).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박상돈 천안시장이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안전 중요성 강조’와 바람직한 공무원상 정립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2일 천안시에 따르면 1일 중회의실서 월례모임을 겸해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회의를 주재한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 안전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직원들에게 바람직한 공무원상 정립 위한 3가지를 당부했다. 

관련해 부단한 자기 계발로 경쟁력 있는 공무원, 소통을 통한 직원 화합으로 성장하는 조직문화 조성, 시민들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요청했다. 

이 같은 내용을 거론하며 시민의 눈높이를 항상 의식해 자기 계발의 끈을 놓지 말 것과 ‘시민의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는 점에서 함께 성장해나가자고 했다.

이외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전국 전파 우려에 따라 자체소독 및 방역시설을 꼼꼼히 점검·보완, 양계농가 외부인 출입 관리 등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코로나19 7차 유행 조짐에 대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 준수 및 백신접종을 적극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태원 압사 사고라는 참담한 현실 앞에 안전관리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다”라며 “앞으로 연말까지 많은 행사가 계획돼 있을 텐데 행사 전 사전 점검 및 안전관리계획 등을 반드시 수립해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및 겨울철 취약시설 화재 안전 중점관리 등 화재 위험과 관련해 방심하면 안 된다”라며 “화재 취약시설별 맞춤형 화재예방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또 “겨울철에는 화재 위험이 더욱 큰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을 실천하라”면서 “특히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높은 영화관, 시장 등 밀집지역은 자율적인 소방 안전관리 및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끝으로 “‘현장에 답이 있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신념으로 진정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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