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가 충남지역 기업유치 및 산업활성화를 위해 ‘당진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천안아산뉴스

[천안아산뉴스/조정호 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이사장 강석진, 본부장 배경화, 이하 중진공)는 당진시, SK렌터카(주) 등 11개 단체와 30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당진시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남지역의 기업유치 및 산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에 당진시가 선정될 시 중진공은 지역 내 청년창업 활성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융자, 컨설팅·수출마케팅·인력난 해소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지원하여 충남지역의 우수기업유치 및 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게 된다.

SK렌터카(주)와 당진시는 지난 8월 24일 부터 협약을 맺고 국토교통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를 준비하였다. 당진시 송악읍 일원에서 추진계획인 기업혁신파크는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에 따른 기업도시의 한 종류로 지역에 투자하려는 SK렌터카(주)가 주도로 상업과 산업, 연구 등의 복합된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업혁신파크는 기존 기업도시보다 입지유형별 최소면적을 줄이고 각종 규제 특례와 세제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국토부는 지난 9월부터 선도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 중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중진공 배경화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진공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기업 및 지역 민간․공공 단체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향후 기업혁신파크 선정 시 충남지역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빠른 시일 내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 외 업무협약 기관은 당진시(시장 오성환), SK렌터카(주)(대표이사 황일문), 자동차부품기술사업화협동조합(이사장 김석원), 한국자동차부품협회(협회장 오병성),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충청지원(지원장 이윤석),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센터장 이효환), 충남산학융합원(원장 박상조),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다.